볼에 '빵빵하게' 바람을 집어넣는 것 외에도 '귀요미 셀카'를 찍기 위해 참고할 기본 수칙이 적잖다.
먼저 정면 사진은 되도록 피한다. 측면을 부각시키는 것이 좋다. 오른쪽 얼굴보다는 왼쪽 얼굴을 부각시키자. 통계적으로 왼쪽 얼굴에 인상이나 감정 표현이 더욱 잘 나타나 사진을 살린다는 분석이 있다.
수많은 연예인들이 찍어 검증한 촬영법이 있다. 일명 '얼짱 각도'를 준수하는 것이다. 카메라를 왼쪽 얼굴 측면으로 위쪽 15~45도 높이에 든 다음 눈을 크게 뜨고 응시하는 것이다. 이때 눈은 커 보이고 턱선은 상대적으로 갸름해 보이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조명도 중요하다. '뽀샤시'한 얼굴을 만드는 일종의 '미백' 효과다. 야외에서는 햇빛을 정면으로 받아 얼굴을 화사하게 만들면 된다. 또는 햇빛을 측면으로 받아 얼굴에 명암을 만들어 콧날을 살리는 등 입체감을 연출할 수도 있다. 실내라면 화장실을 활용하자. 좁은 공간을 꽉 채우는 환한 화장실 조명은 이목구비를 또렷하게 만들어주고 얼굴의 잡티도 가려준다.
자연스럽게 손으로 턱을 괴거나 볼을 감싸거나 '브이'(V) 표시를 해도 좋다. 얼굴을 부분적으로 가려 작아보이게 만든다.
황희진기자
댓글 많은 뉴스
문재인 "정치탄압"…뇌물죄 수사검사 공수처에 고발
[전문] 한덕수, 대선 출마 "임기 3년으로 단축…개헌 완료 후 퇴임"
대법, 이재명 '선거법 위반' 파기환송…"골프발언, 허위사실공표"
野, '피고인 대통령 당선 시 재판 중지' 법 개정 추진
'어대명' 굳힐까, 발목 잡힐까…5월 1일 이재명 '운명의 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