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은 올해 10월 기준으로 1,485억원의 지방세를 징수해 전년 동기 징수액 1,278억원보다 207억원(16.2%)이 증가했다고 30일 밝혔다.
경기침체와 정부의 감세정책에도 불구하고, 달성군의 지방세 수입이 큰 폭으로 증가한 요인은 대구테크노폴리스, 성서5차 첨단산업단지, 달성2차산업단지 등 대규모 산업단지 조성으로 인한 입주업체 증가와 인구 증가에 따른 신규 건축물 및 차량등록 대수가 증가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이영환 세무과장은 "올해 처음으로 달성군의 지방세수가 동구청을 앞질렀고, 이 같은 폭발적인 지방세수의 증가는 대구의 변방에서 대구의 중심으로 도약하고 있는 달성군의 위상을 대변하는 것이다" 며, "앞으로도 납세자의 편의시책과 더불어 납기 내 징수율 제고와 세무조사 및 체납액 징수 강화로 공평과세 실현과 세수 확충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고 말했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이재명 90% 득표율에 "완전히 이재명당 전락" 국힘 맹비난
권영세 "이재명 압도적 득표율, 독재국가 선거 떠올라"
이재명 "TK 2차전지·바이오 육성…신공항·울릉공항 조속 추진"
대법원, 이재명 '선거법 위반' 사건 전원합의체 회부…노태악 회피신청
이철우 "안보·입법·행정 모두 경험한 유일 후보…감동 서사로 기적 만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