늑대소년 미공개 영상 '오지랖 넓은 송중기?'…"뒷담화에도 분위기 훈훈!"

입력 2012-11-29 15:20:06

늑대소년 미공개 영상
늑대소년 미공개 영상 '오지랖 넓은 송중기?'…"뒷담화에도 분위기 훈훈!"(사진= '늑대소년 미공개 영상' 캡처)

늑대소년 미공개 영상 '오지랖 넓은 송중기?'…"뒷담화에도 분위기 훈훈!"

'늑대소년 미공개 영상'

영화 '늑대소년 미공개 영상' 공개돼 화제다.

29일 '늑대소년' 측은 공식 트위터와 페이스북을 통해 '화기애애한 현장 비하인드 영상 공개'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늑대소년 미공개 영상'은 조성희 감독과 주연 배우들의 촬영장 밖 자연스러운 모습을 담은 촬영 현장 비하인드 영상이다.

영상에서 조성희 감독과 배우 장영남은 "송중기 씨는 말이 너무 많다", "오지랖이 넓다"고 폭로해 눈길을 끌었다.

다음 영상에서 송중기는 촬영장에서 "나도 대사하고 싶어"라고 투정을 부리는가 하면 박보영을 업고 있다가 급히 내려놓으며 "보영이는 가볍습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조성희 감독은 "박보영이 '늑대소년' 현장에서 여신으로 통할 만큼 배우들과 제작진의 사랑을 독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밖에도 '늑대소년' 미공개 영상에는 힘든 촬영 중에도 스태프들을 일일이 챙기며 힘을 북돋은 유쾌한 성격의 장영남, "저 못되게 잘 만들어주셔서 감사하다"는 악역 지태 역의 유연석 등의 모습이 담겨 있다.

'늑대소년 미공개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촬영장 분위기 훈훈하네.", "송중기 너무 귀여워", "영화보다 미공개 영상이 더 재밌는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난달 31일 개봉한 '늑대소년'은 개봉 26일 만에 6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한국 멜로영화 사상 최고 기록을 경신하고 있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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