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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서각 여성 4인전이 12월 2일까지 대백프라자갤러리 전관에서 열린다. 우리나라 최초로 현대서각을 개척한 목연회의 5번째 작품전으로, 박원자, 이정화, 홍애완, 서영옥의 작품전이다. 이번 전시에는 서예, 전각, 조각, 회화, 공예 등 다양한 영역을 수용해 문자 재현의 새로운 가능성을 찾아나간다. 종이, 철판, 동 등에 회화적 색채로 다채롭게 표현한 작품 40여 점을 선보인다. 053)420-8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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