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엽 은혁 위로 '토닥토닥'…"아이유와 스캔들? 뭘 물어봐?"

입력 2012-11-27 16:43:00

신동엽 은혁 위로
신동엽 은혁 위로 '토닥토닥'…"아이유와 스캔들? 뭘 물어봐?" (사진.KBS2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 )

신동엽 은혁 위로 '토닥토닥'…"아이유와 스캔들? 뭘 물어봐?"

'신동엽 은혁 위로'

MC 신동엽이 최근 아이유와의 사진 유출 사건으로 곤욕을 치른 슈퍼주니어 은혁을 위로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지난 26일 방송된 KBS2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 100회 특집에서는 슈퍼주니어의 은혁, 신동, 성민이 게스트로 출연해 시청자들의 고민을 함께 나누기에 앞서 게스트들의 고민을 먼저 물어봤다.

이에 성민은 "예능이 어렵다", 신동은 "요요현상 때문에 고민"이라고 털어놨다.

이어 신동엽은 은혁의 차례에 은혁의 고민을 묻지 않고 의미심장한 눈빛으로 어깨를 토닥여 줬다.

이에 다른 진행자들이 "왜 은혁에게는 물어보지 않느냐"며 항의했지만, 신동엽은 "뭘 그런 걸 물어보냐"며 은혁의 차례를 자연스럽게 넘겼다.

이후에도 신동엽은 사연을 읽으려던 이영자가 "이 사연은 남자친구 역할이 필요하다"며 은혁에게 도움을 요청하자 "다른 사람이 해라"라며 적극적으로 은혁을 보호하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앞서 은혁은 가수 아이유와 함께 찍은 사적인 사진이 유출되어 곤혹을 치른 바 있다.

신동엽 은혁 위로를 접한 네티즌들은 "신동엽 은혁 위로 재치 빛났다", "신동엽 은혁 위로 웃겼다", "신동엽 은혁 위로 배려 묻어났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안녕하세요'에는 성형 오해 모태미녀, 호스 공예 중독남편, 정찬우 골수팬 이모, 홍어사랑 아내 등 100회 특집 다운 강력한 사연이 공개됐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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