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안동농협의 풍산김치가 23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서 열린 김치품평회에서 최고상인 대상에 선정됐다.
이번 품평회는 김치의 맛을 널리 알리고 김치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농림수산식품부와 aT,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가 함께 마련했다.
이날 품질평가위원들은 지역예선을 거친 전국의 44개 업체의 배추김치에 대해 색깔, 향, 외관 등 품질과 위생을 평가해 최종 7개 제품을 선정했고, 그중 서안동농협의 풍산김치가 대상을 받았다.
풍산김치는 서안동농협이 1992년 설립한 김치공장에서 국내 원료를 사용해 전통적인 제조방법에 따라 만들어진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웅 경북도 농수산국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경북의 김치와 전통식품을 널리 알리고 지역 식품제조업체의 품질을 한층 더 높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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