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5일 대구시검도회 도장에서 열린 제10회 매일신문사장기 단별 검도선수권대회 초단부 결승전에서 오현빈(본리중'오른쪽)이 김영민(경북고)을 상대로 머리치기 공격을 시도하고 있다. 정운철기자 woon@msnet.co.kr
김영민(경북고)이 제10회 매일신문사장기 단별 검도선수권대회 초단부에서 우승했다. 김영민은 남자 6개 부문과 여자부로 나뉘어 25일 대구시검도회 도장에서 열린 대회에서 가장 많은 선수가 출전한 초단부에서 오현빈(본리중)을 물리치고 정상에 올랐다.
최희철(달서구청)은 5단부에서 같은 팀 소속 박재훈을 꺾고 최고의 검객에 올랐다. 김경태(달서구청)와 천호기(계명대)는 각각 4단부와 3단부에서 우승했고, 홍성윤(계명대)은 2단부에서 1위를 차지했다.
최현호(김장호관)은 소년초단부에서 서준현(정심검도관)을 꺾고 정상에 섰다. 여자부에서는 이진희(효승관)가 우승했고, 단체전에서는 서준현'박준성'최희경'정도철'김정일로 구성된 정심관B가 정심관A를 제치고 정상을 차지했다.
대구 최고의 검도왕을 뽑는 이번 대회에는 개인 139명, 단체 11개 팀이 참가해 열전을 펼쳤다.
최두성기자 dschoi@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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