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근 생활고 고백 '끼니 제 때 못 먹어'…"7남매 막노동으로 생계 유지"
'김성근 생활고 고백'
고양 원더스 김성근 감독이 과거 생활고를 고백해 화제다.
22일 방송된 MBC 파일럿 프로그램 '스타 로드 토크쇼 명사십리'에 출연한 김성근 감독은 자신의 이야기를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날 방송에서 김성근 감독은 "형편이 어려워 남의 밭에서 오이, 가지, 고구마 같은 것들을 서리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끼니를 제 때 못 먹었고, 7남매가 막노동으로 생계를 유지했다"며 과거 생활고를 겪은 사실을 고백했다.
또한 "일자리가 없는 게 아니다. 안 하기 때문에 일이 없는거다. 아무 일이나 하면 되는 거고 그 속에서 즐거움을 찾는 거다"라면서 "나는 우유 배달할 때 체크하고 기록하는 재미로 일했다"고 덧붙였다.
'김성근 생활고 고백'을 접한 누리꾼들은 "정말 고생 많이 하셨네요.", "김 감독님 말씀은 청년들이 새겨들어야 할 필요가 있을 듯.", "생활고 고백 깜짝 놀랬다. 대단하시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명사의 추억이 깃든 길 10리를 걸으며 진행되는 로드 토크쇼 '명사십리'는 파일럿프로그램으로 편성됐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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