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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엑스코가 각종 비리로 얼룩져 시민들의 눈총이 따갑다. 엑스코는 최근 대구시의 감사결과 직원 55명 가운데 19명이 각종 비리로 징계조치를 요구받은 것으로 드러나 귀추가 주목된다. 22일 전세 버스 거울에 비친 엑스코 건물이 심하게 일그러져 비치고 있다. 김태형기자 thkim2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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