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검이 수조 원대 다단계 사기범 조희팔의 은닉 재산을 관리한 혐의로 전직 경찰관 임씨를 수사하고 있습니다.
대구지검이 수조 원대 다단계 사기범 조희팔의 돈을 관리한 혐의로 전직 경찰관 45살 임모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임씨는 지난 2006년 경찰에서 퇴직한 뒤 조희팔이 중국으로 밀항하기 전까지 조희팔의 자금 상당 부분을 관리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후 임씨는 조씨 측과 사이가 틀어져 경찰 수사에 협조했고, 이 때문에 조씨 측으로부터 협박까지 받았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검찰은 임씨에 대한 보강수사를 거쳐 기소할 방침입니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단독] 경주에 근무했던 일부 기관장들 경주신라CC에서 부킹·그린피 '특혜 라운딩'
최재해 감사원장 탄핵소추 전원일치 기각…즉시 업무 복귀
"TK신공항, 전북 전주에 밀렸다"…국토위 파행, 여야 대치에 '영호남' 소환
헌재, 감사원장·검사 탄핵 '전원일치' 기각…尹 사건 가늠자 될까
계명대에서도 울려펴진 '탄핵 반대' 목소리…"국가 존립 위기 맞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