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스타디움서 '사랑愛 바자회' 함께 마련

입력 2012-11-22 10:41:01

아름다운가게·DGB 부인회 대구FC와 상호 업무 협약식

대구FC는 21일 오후 1시 대구 수성구 소재 아름다운가게 대구경북본부에서 DGB금융그룹 부인회(회장 심선희), 아름다운가게 대구경북본부(공동대표 박동준'신재학)와 상호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사진)

이번 협약으로 양측은 대구시민의 건전한 생활문화 저변 확대를 위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대구FC의 홈경기가 열리는 25일에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4시간 동안 대구스타디움에서 '사랑愛 바자회'를 함께 마련하기로 했다. DGB금융그룹 부인회와 아름다운가게는 다양한 물품을 기증해 행사에 동참하며 대구FC는 선수 사인회 및 소장품 판매를 통해 사랑을 나눈다. 이날 행사에는 K리그 홍보대사 안정환이 참가해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DGB금융그룹 부인회 심선희 회장은 "우리는 대구은행이 대구시민들에게 받은 사랑을 되돌려 주기 위해 다양한 지역 사회 공헌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대구FC, 아름다운가게와 함께 마음 따뜻한 행사를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아름다운가게 대구경북본부 박동준 대표는 "사랑 나눔은 함께할수록 더 기쁨이 커진다.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앞으로도 공동 행사를 준비해 건강한 지역문화 만들기를 함께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교성기자 kgs@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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