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이웃의 오래된 집, 새집처럼 만듭니다"
전원생활체험학교 수료생들이 '영천 집사랑봉사단'을 구성해 집수리 봉사활동에 나섰다. 영천 집사랑봉사단 회원들은 17, 18일 영천시 화북면 오산1리에서 첫 봉사활동에 나선 데 이어 24, 25일에도 구들, 담장, 벽, 화장실 등을 수리할 예정이다.
이들은 지난 6월 전원생활체험학교에 입교해 교육과정을 이수한 회원 18명으로 구성돼 있다. 회원들은 영천, 경주, 대구, 울산 등 각지에 흩어져 있으며 연간 4차례씩 집짓기 및 집수리 봉사활동을 하기로 했다.
집사랑봉사단 서성호(48'경주시) 단장은 "전원생활체험학교의 알찬 교육에 감사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도움을 주기 위해 봉사활동을 시작했다"며 "앞으로 지역의 낡고 오래된 집들은 수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영천시는 지난 2005년부터 도시인들을 대상으로 전원생활체험학교를 운영해 1천800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영천'민병곤기자 minb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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