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 빈 은퇴 선언 바보연기 싫다!…"진지한 연기 가능할까?"
'미스터 빈 은퇴 선언'
지난 20일(현지시간) 영국 일간지 텔레그래프는 '미스터 빈'으로 유명한 영국 배우 로완 앳킨슨(75)이 더 이상 "'미스터 빈'을 연기하지 않겠다"며 '미스터 빈 은퇴 선언'을 밝혔다.
앳킨슨은 인터뷰에서 "상업적으로는 엄청난 성공을 거뒀지만 50대 나이에 유치한 연기를 하는 게 슬퍼졌다."며 "나이가 들수록 더 하기 싫어졌다. 앞으로는 진지한 연기를 하고 싶다"고 밝혔다.
'미스터 빈 은퇴 선언'으로 더 이상 '미스터 빈' 시리즈의 연기는 만나 볼 수 없게 됐다.
하지만 로완 앳킨슨은 '미스터 빈' 시리즈는 연기하지 않지만, 팬들을 위해 차기작을 심사숙고해 결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미스터 빈 은퇴 선언을 접한 네티즌들은 "미스터 빈 은퇴 선언 믿을 수 없다""미스터 빈 은퇴 선언 번복할 수 없나""런던올림픽 개막식에서 반가웠는데 아쉽다"라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슬랩스틱 코미디 '미스터 빈' 시리즈는 1989년부터 시작, 영국방송 BBC 최고의 시청률을 자랑하며, 영국 최고 비디오 판매율 기록을 세운 바 있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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