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범일 대구시장이 유럽, 미국 등의 경제위기로 올해 초부터 어려웠던 경제가 겨울에 본격화될 수 있다며 공무원들이 경제위기 극복에 적극 나설 것을 주문했습니다.
김범일 대구시장은 20일 확대 간부회의에서 "올 겨울 경제상황이 심상찮다"며 경제 위기 극복을 위해 공무원이 반 발짝 먼저 움직여 선제 대응할 것을 강조했습니다.
김 시장은 "경제는 심리 요인이 미치는 영향이 크기 때문에 기업 재투자와 제조업 생산 증대를 위해 공무원이 분위기를 조성하고, 새로운 기업지원 시책을 수립하기 위해 고민을 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경제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을 파악하고 다양한 지원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김 시장은 또 "경제위기 때는 소비가 활성화되야 경제 심리가 위축 되지 않는다"며 "공무원도 택시를 타거나 외식을 하는 등
소비에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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