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경찰서는 불산 누출사고와 관련해 휴브글로벌 구미공장장 장 모 씨 등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2명을 불구속입건했습니다.
구미경찰서는 20일 불산 누출사고로 5명이 숨진 사건과 관련해 안전관리를 소홀히 한 혐의로 휴브글로벌 구미공장장 47살 장모씨와 안전관리책임자 41살 윤모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또 대표이사 48살 허모씨와 공장직원 26살 김모씨를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장씨와 윤씨는 작업자들이 화공물질인 불산을 다루는 과정에서 안전수칙을 준수하고 안전 장구를 착용하도록 관리하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김씨는 현장에서 불산을 옮기는 공정에 참여했으나 작업 순서를 제대로 지키지 않았고, 대표이사 허씨는 업무관리를 소홀히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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