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가스 전문기업인 OCI 머티리얼즈㈜(대표 조백인)는 20일 중국 진강시에서 Jiangsu OCI 머티리얼즈 삼불화질소(NF3) 공장 준공식을 가졌다.
삼불화질소는 반도체, LCD, 태양광 전지 등에 사용되는 핵심소재다. OCI 머티리얼즈 경북 영주 공장은 현재 연산 6천500t의 삼불화질소를 생산할 수 있는 설비를 갖추고 있으며 중국 현지 공장 준공으로 삼불화질소 1천t을 추가로 생산할 수 있어 연간 7천500t의 삼불화질소 생산 능력을 보유하게 돼 세계 1위 자리를 더욱 확고히 하게 됐다.
삼불화질소 중국 현지 공장은 OCI 머티리얼즈의 순수 자체 기술로 설계'건설된 생산법인으로 급성장하고 있는 중국 내 반도체, LCD 시장에서 안정적인 제품공급과 시장지배력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
OCI 머티리얼즈 관계자는"10여 년 이상 축적된 특수가스 제조 노하우와 경험을 바탕으로 중국 공장 건설에 성공했다"며 "고객사의 요구에 보다 신속히 대응할 수 있게 됐고 원료비와 물류비를 절감, 원가경쟁력을 강화해 중국 특수가스 시장을 선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OCI 머티리얼즈는 고부가가치의 특수가스 제품개발에 주력하고 있으며 중국 요녕성 부신시에 삼불화질소의 원료인 무수불산 및 시안 물류기지 건설 등도 신규 프로젝트로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영주'마경대기자 kdma@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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