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병원이 보건복지부와 공공보건의료지원단 공동 주관 '제3기 공공보건의료기관 2011년 시행평가'에서 '공공보건의료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경북대병원은 보건복지부가 전국 193개 공공의료기관 중 151개 공공병원을 대상으로 적정 진료 및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 건강 안전망 기능 수행, 미충족 보건의료 서비스 제공 등을 심사한 결과 전년 대비 50% 이상 향상된 것으로 평가를 받았다.
이번 평가에선 경북대병원을 비롯해 서울동부병원, 서울북부병원 등 3곳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19일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현재 경북대병원은 장애인 맞춤형 건강관리사업으로 대구시 및 구'군별 보건소와 함께 재활의학과 교수가 직접 중증장애인 가정을 찾아가 무료 진료를 실시하고 있으며, 진료 결과에 따라 필요한 경우 수술비 지원 및 사후관리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농협 경북지역본부와 협력해 10월 구미 해평면을 시작으로 의료 혜택을 받기가 쉽지 않은 농업인 의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농촌 사랑 의료지원'도 무료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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