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부터 18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2012 대구아트스퀘어는 불황에도 관람객이 증가하는 등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판매를 위한 전시인 '대구아트페어'와 실험성과 창의성을 보여주는 '청년미술 프로젝트' 두 개 행사로 구성된 대구아트스퀘어에는 지난해보다 5천여 명이 증가한 2만7천여 명이 전시를 관람했다.
올해 대구아트페어는 이탈리아, 독일, 일본, 홍콩 등 5개국 119개 화랑 720여 명 작가가 참여, 5천여 점의 작품이 전시돼, 지난해보다 볼거리가 훨씬 다양했다는 평이다. 또 매출액은 지난해보다 10%가량 증가한 20억원으로 집계돼 침체된 미술시장 속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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