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늑대소년'을 사랑한 박보영 "이제 저도 취재해서 기사 쓸 거예요."
지난달 31일 개봉한 영화 '늑대소년'에 출연한 영화배우 박보영(22·단국대)이 명예기자가 됐다.
전국 대학생 200명의 기자단으로 구성된 인터넷 신문 '캠퍼스 오늘'(www.weeklytoday.com)은 박보영을 명예기자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캠퍼스 오늘은 1995년 창간돼 2012년 9월 제호가 변경된 시사종합주간지 '위클리 오늘'의 자매지로, 오는 17일 인천 영종도 골든스카이리조트에서 발대식과 함께 공식 창간된다.
'캠퍼스 오늘' 기자에 선발되는 전국 대학생 200명은 시사 분야는 물론 대학 및 대학과 관련한 다양한 기사를 발굴, 취재해 보도하게 되며 10명에게는 전액 장학금, 추가 10명에게는 반액 장학금이 지급되는 등 연간 총 3억원의 다양한 장학 혜택이 주어진다.
박보영은 "오는 17일 '대학생기자단 발대식'에서 명예기자가 아닌 정식 대학생 기자가 될 것"이라며 "평소 시사 문제에 관심 갖기 어려웠는데 이번에 기자가 되면 시사 연예 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기사를 써 볼 것"이라고 다짐했다.
한편 박보영은 영화 '과속스캔들'에 출연해 '국민 여동생'으로 큰 인기를 누리고 있으며 영화 '늑대소년'에서 늑대소년의 사랑을 받게 되는 소녀 역으로 감성 연기를 선보여 관객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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