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까지 대구문예회관
제3회 대구한글서예대축제가 18일까지 대구문화예술회관 11전시실에서 열리고 있다.
대구한글서예협회는 2009년 한글서예전문작가 200여 명이 전국 처음으로 계파를 초월해 만든 단체로 혜정 류영희, 자혜 강국련, 백천 류지혁 공동 대표가 운영하고 있다. 한글서예를 세계적인 예술로 발전, 승화시키기 위한 작품들을 전시한다. 출품 작가는 137명에 이른다. 문인들의 시와 시조, 수필 등을 담은 글을 서예 작품화해 서예와 시민들이 소통하는 장을 마련한다. 협회는 "세계 최고 문자임이 재확인되고 있는 한글의 우수성을 더욱 발전시키고, 한글을 예술의 수준으로 끌어올리려는 노력의 결과물들을 전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053)606-6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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