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제2기 시정모니터 100명을 14일부터 12월 3일까지 20일간 모집한다.
대구시에 거주하는 만 20세 이상 시민으로서 컴퓨터를 활용해 기본적인 문서를 작성할 수 있고 시정에 참여할 열의가 있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대구시는 특히 외국인 100만의 글로벌 시대를 맞아 다문화 가정을 이루고 있는 시민 참여를 희망하고 있다.
시정모니터는 각종 시책에 대한 현장 모니터링, 제도 개선 및 시민 불편사항 제보와 시의 주요 정책을 소개하는 활동을 한다. 희망자는 대구시, 구'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대구시 자치행정과로 우편이나 이메일(suny@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제2기 시정모니터 활동기간은 2년으로 1회에 한해 연임이 가능하고, 2013년 1월 발대식을 가질 예정이다.
대구시 홍승활 자치행정국장은 "시정 모니터에게는 시 주관 주요행사 초청, 시정 현장 견학, 시정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제안'제보에 대한 보상금 지급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1기 시정모니터는 2010년 10월 선정 후 지금까지 시책에 대한 제안'제보 1천210건, 워크숍 등 모니터 역량강화 활동 등 시정 전반에 대한 주민 참여를 통해 건전한 지방자치 발전 및 소통의 창구로써 열린 시정 구현에 기여했다.
이상준기자 all4you@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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