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서울캠퍼스 다양한 교류 프로그램 마련…동국대경주캠퍼스

입력 2012-11-13 07:43:21

동국대 경주캠퍼스는 서울캠퍼스, 해외 대학과 활발히 학사 교류를 하고 있다. 동국대 경주캠퍼스 제공
동국대 경주캠퍼스는 서울캠퍼스, 해외 대학과 활발히 학사 교류를 하고 있다. 동국대 경주캠퍼스 제공

동국대 경주캠퍼스는 이번 정시모집에서 '가'군 413명, '다'군 383명 등 모두 796명을 선발한다.

정시에서 수능성적은 표준점수를 반영한다. 다만 한의예과 과학탐구 경우 백분위로 따진다. '가'군 사회체육학과는 수능 40%와 실기고사 60%, '다'군 한국음악과와 미술학부는 수능 30%와 실기고사 70%를 반영한다. 전 모집단위에 대해 수능과 학생부의 최저학력기준이 없다.

일반계열 경우 2(언어'수리'외국어영역 중 2개 선택)+1(사회탐구'과학탐구'직업탐구영역 중 1개 선택), 수학교육과와 간호학과는 2(수리'외국어영역) +1, 한의예과는 3(언어'수리 가'외국어영역) + 1(과학탐구영역)이다. 수학교육과는 수리 가 영역, 간호학과는 과학탐구영역에 각 5%의 가중치를 부여한다.

동국대 경주캠퍼스는 2011년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잘 가르치는 대학'(ACE)으로 선정돼 학부 교육 선진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ACE 대학 선정으로 4년 동안 사업비를 지원받는데 최근 이 사업 1차연도 연차평가에서도 호평을 받았다.

이곳은 수요자 중심의 학사 제도를 마련해 경주-서울 캠퍼스간 이동(전과) 제도, 학점 교류 제도, 복수 전공 제도를 실시하고 있다. 국책 사업 수주도 활발하다.

지식경제부의 IPTV 기반 글로벌 문화관광 방송기반 구축사업(2010~2015년)과 글로벌 무역전문가 양성사업(2012~2014년), 환경부 저탄소 그린캠퍼스 사업(2011~2014년), 고용노동부 창조캠퍼스 사업(2012년) 등 정부 주도 사업에 잇달아 이름을 울리고 있다.

또 경주캠퍼스가 자리하고 있는 지역 산업과 연계해 국제화 분야 특성화, 바이오 및 한'양방(생명, 의료 분야) 특성화, CT+IT(CT/IT 융복합) 특성화, 그린 에너지 특성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채정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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