늑대소년 360만 '송중기 女心올킬'…"한국 멜로영화 흥행기록 갈아치우나?"
'늑대소년 360만'
영화 '늑대소년' 360만 돌파 소식이 화제다.
1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늑대소년'은 12일 오전 누적 관객수 360만 4033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비수기인 11월에 개봉 2주만에 360만을 달성한 '늑대소년'의 빠른 흥행속도는 이례적인 결과라 볼 수 있다.
'늑대소년'의 이 같은 흥행몰이는 올해 1100만 관객을 동원한 '광해, 왕이 된 남자'가 11일 만에 300만 관객을 돌파한 기록보다 4만 명을 앞지르는 결과다.
'늑대소년' 360만 돌파 시점은 한국 멜로 장르로 흥행에 성공한 '건축학개론' '내 아내의 모든 것'보다도 앞당긴 대단한 신기록으로 배급사측은 '늑대소년'이 한국 멜로영화 사상 최고의 흥행 기록을 세울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늑대소년'은 세상에 없어야 할 존재 늑대소년(송중기)과 세상에 마음을 닫은 외로운 소녀(박보영)의 운명적인 사랑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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