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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민의 오랜 숙원인 개진~우곡 간 국가지원지방도 67호선이 확장공사에 들어갔다.
경상북도는 9일 고령군 개진면 옛 직동초등학교에서 김관용 경북도지사와 이완영 국회의원, 주민 등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령 개진면 양전리~우곡면 연리 간 12.8㎞ 확장공사 기공식을 열었다.
총 사업비 692억원이 투입되는 이번 공사는 2차로 시설 기준에 맞게 폭 11.75m로 확장하는 사업으로 2017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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