늑대소년 300만 '한국 멜로영화' 11일 만에 기록 돌파!…"건축학개론 넘어서나?"
'늑대소년 300만'
영화 늑대소년이 개봉 11일 만에 300만 관객을 돌파해 화제다.
앞서 영화 늑대소년은 개봉 5일 만에 100만, 9일 만에 200만 관객을 돌파하는 등 놀라운 흥행력을 과시했다.
영화 '늑대소년'(감독 조성희, 제작 영화사비단길)은 조성희 감독의 섬세한 연출력과 아름다운 영상미로 송중기, 박보영, 장영남, 유연석 등 뛰어난 연기력으로 올 가을 관객들의 감성을 적시고 있다.
가파른 속도로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는 '늑대소년'의 300만 돌파 기록은 2012년 상반기 첫사랑 신드롬을 일으키며 410만 관객을 동원한 '건축학개론'(27일), 458만 관객을 불러모은 '내 아내의 모든 것'(21일)보다 각각 16일, 10일 앞당긴 것으로, '늑대소년'이 한국 멜로영화 사상 가장 빠르고, 가장 높은 흥행기록을 세울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늑대소년' 300만 관객 돌파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늑대소년' 300만 관객 돌파 축하드려요~", "늑대소년 보고 엄청 울었다. 완전 감동!", "잘생긴 송중기가 아닌 배우 송중기를 보게 되는 영화. 늑대소년 300만 넘어 천만관객 돌파 기대 할게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늑대소년'은 요양 차 가족들과 한적한 마을로 이사 간 소녀가 어둠 속에 몸을 숨긴 의문의 늑대소년을 발견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멜로영화로 송중기와 박보영이 주인공을 맡았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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