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장배 피겨스케이팅 경기, '연아' 꿈꾸는 리틀 백조들

입력 2012-11-09 10:48:08

8일 대구빙상장에서 열린 제16회 대구시장배 빙상대회 피겨스케이팅에서 윤은수(성동초교 6년)가 연기하고 있다. 성일권기자 sungig@msnet.co.kr
8일 대구빙상장에서 열린 제16회 대구시장배 빙상대회 피겨스케이팅에서 윤은수(성동초교 6년)가 연기하고 있다. 성일권기자 sungig@msnet.co.kr

제16회 대구시장배 빙상대회 피겨스케이팅 경기가 8일 '제2의 김연아'를 꿈꾸는 60여 명의 선수가 출전한 가운데 대구빙상장에서 열렸다.

이날 김한슬(정화중)은 최고 기량을 갖춘 선수들이 출전한 여중부 5급에서 같은 학교의 정유진을 따돌리고 1위를 차지했다. 여자초등부 5급 5'6학년부에서는 윤은수(성동초교)가 우승했다.

이 밖에 남초 초급 1'2년부 김도현(범어초교), 여초 초급 1'2년부 심민재(지묘초교), 남초 초급 3'4년부 서준영(영신초교), 여초 초급 3'4년부 장희영(효성초교), 유치부 1급 모지원(들안길), 여초 1급 1'2년부 윤여림(성동초교), 남초 1급 3'4년부 이서현(계성초교), 여초 1급 3'4년부 김민재(영신초교), 여초 1급 5'6년부 강다은(영신초교), 남초 2급 3'4년부 정덕훈(사대부초교), 여초 2급 3'4년부 동의주(범일초교), 여초 2급 5'6년부 김민주(동천초교), 여중부 2급 박근영(동변중), 여초 3급 3'4년부 배민지(장기초교), 남초 3급 5'6년부 김건모(본리초교), 여초 3급 5'6년부 이명주(매호초교), 남초 4급 5'6년부 안건형(동천초교), 여초 4급 5'6년부 방지원(효명초교), 남중부 4급 김태현(경신중), 여중부 4급 이유경(지산중), 여고부 4급 김한비(정화여고) 등이 각 부에서 1위를 차지했다.

김교성기자 kgs@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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