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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하윤 전시 '현실과 동화'가 1일까지 봉산문화센터 3전시실에서 열린다. 작가는 '집'이 주는 심리적 영향을 바탕으로 작업해오고 있다. 집은 작가에게 '나 아닌 것'과의 관계, 타인과 관계를 맺게 되는 과정의 연결고리다. 이번 전시에서 작가는 집에서 흘러나오는 '불빛'에 주목한다. 세상 속에 혼자 있는 고독을 표현한 것이다. 불 켜진 집의 창들이 인상적이다. 053)661-30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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