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도지사 김관용)가 젊은 농업인 양성을 위해 경상북도교육청, 경북대학교와 손을 맞잡았다.
경북도는 5일 경북도청 회의실에서 김관용 경북도지사를 비롯해 이영우 경북도교육감, 함인석 경북대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문 농업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경북도는 농림어업 인력 양성에 필요한 행정'재정적 지원을 약속했다. 경북도교육청은 농림수산계 고등학교의 교육을 강화하고, 경북대는 농업생명과학대학과 축산대학 교육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날 또 경북 농어업 청년리더 1만 명 양성을 위한 세부 이행협약도 이뤄졌다. 경북도는 전문가 겸임교사 활용 및 경북농민사관학교 인턴십 운영, 경북도교육청은 농림수산계 고교 교육 지원, 경북대는 농림수산계 고교 현장교육 지원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더불어 농협은 청년리더들이 생산한 농산물의 판매와 유통을 지원하면서 농업금융 컨설팅을 제공하게 된다. 한국농어촌공사는 농지 장기임대와 농지매입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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