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치료로 후유증 완화 임신'시험관시술도 가능
조기폐경 치료 후에는 정상적 생리와 배란을 일정 기간(수개월에서 수년) 하게 된다. 하지만 개인차와 나이에 따라 만 49세 전후까지 이어지지 못하고, 그보다 이른 시기에 폐경이 되는 경우가 많다.
이처럼 조기폐경은 한 번 치료가 됐다고 해서 완전히 정상적으로 회복하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이때 한방치료를 할 경우 조기폐경으로 야기되는 증상 및 후유증에 대한 완화와 전반적 건강의 회복, 미래의 건강에 대한 치료는 매우 잘 되는 편이다. 더불어 치료 후 정상 배란과 생리 기간 중에 자연임신부터 시험관시술까지 모든 방법의 임신을 시도해 볼 수 있는 장점도 있다. 다만 한약치료의 경우 보험적용 대상이 아니기 때문에 비용에 대한 부담이 약간 있을 수 있다.
일반적 호르몬제 복용의 경우, 갱년기 증상은 개선이 될 수도 있다. 하지만 이 밖에 전반적 건강의 회복이나 호르몬제 부작용에 대해서는 여전히 염려스러운 부분이 있고, 미래 건강에 대해서도 별도 관리가 필요하다.
양방치료의 경우, 한 번 폐경이 되면 비가역적 변화라 판단하고 있는 듯하다. 하지만 한방치료의 경우, 위축됐던 난소가 정상 모양과 크기를 회복하고 정상적 배란과 생리를 하는 경우도 많이 있다. 그런 뒤 건강관리를 제대로 못 하면 다시 난소가 위축되고 배란을 못하는 경과를 보였다가 다시 건강을 잘 관리하고 치료를 하면 난소가 정상상태를 보이기도 한다. 따라서 기혼이고 아직 아기가 없는데 조기폐경인 경우는 절망하지 말고 한방치료를 받아볼 것을 권한다.
진맥 후 개인에 맞는 체질별 천연 한약재 처방과 한방치료를 하게 되므로, 대량으로 만들어져 처방되는 호르몬제에 비하면 약의 타입이 맞지 않아 고생하는 일이 적고, 기타 예상되는 약의 부작용에 대한 걱정도 적다.
조기폐경은 흔한 병은 아니다. 이런 병에 걸리지 않기 위해서는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 건강한 수면과 천연식 위주의 건강한 식사, 규칙적이고 꾸준한 운동, 밝고 긍정적인 마음을 유지하면 어느 정도 예방이 된다. 원인에 따라 적합하게 한의학적 치법을 활용할 경우 증상 개선에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대구 꽃과나비한의원 유손용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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