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양남면 천연기념물 주상절리

입력 2012-11-03 08:00:00

인근마을 담장 벽화로 단장

천연기념물 제536호인 경주 양남면 주상절리 주변의 마을 담장이 아름다운 벽화로 단장됐다. 한국수력원자력㈜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이청구)는 지난달 31일 경주시 양남면 하서리 주상절리 주변에 형성된 파도소리길 입구 100여m의 담장을 벽화로 꾸미는 작업을 마무리했다.

파도소리길 벽화는 화산 폭발 등 주상절리의 생성 과정과 현재 주상절리 바다풍경, 읍천항갤러리 마을 등 주변 풍광을 그림으로 표현했다.

김관열 월성원자력 대외협력실장은 "벽화 조성으로 주상절리가 명품 관광지로 이름을 떨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 원전 주변지역을 아름답게 가꾸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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