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나 재킷이 부담스럽다면 모피를 부분적으로 활용해보는 것은 어떨까.
올해는 굽 높은 펌프스나 발목 부분을 모피로 장식한 부티가 인기있다. 이런 제품은 따뜻하고 발목과 다리가 가늘어 보이는 효과가 있다.
털로 가방을 장식한 퍼(fur) 백도 인기를 얻고 있다. 가방 손잡이나 입구 등에 포인트를 준 디자인이 많고 가죽과 퍼를 섞은 세련된 디자인도 좋다. 그 밖에도 헤어 액세서리, 귀고리, 팔찌 등 퍼 소재의 소품을 적극적으로 활용한다면 따뜻하고도 포인트 있는 코디가 완성된다.
모피 제품은 직사광선과 습기를 조심해야 한다. 해충과 곰팡이에 약하기 때문에 통풍이 잘 되는 그늘에서 보관하는 좋다. 모피는 덮개를 씌우지 않고 보관하되 방충제를 함께 넣는 것이 안전하다. 만약 오염물질이 묻으면 곧바로 물에 살짝 적신 후 수건으로 가볍게 두드려 닦아준다. 그런 다음 따뜻하고 건조한 헤어드라이기 바람을 쐬어 털을 자연스럽게 모양을 잡는 것이 좋다. 털이 길어 빠지기 쉬운 퍼 제품은 굵은 빗으로 빗거나 손가락으로 가볍게 정리해 모양을 잡아준다.
댓글 많은 뉴스
이재명 90% 득표율에 "완전히 이재명당 전락" 국힘 맹비난
권영세 "이재명 압도적 득표율, 독재국가 선거 떠올라"
이재명 "TK 2차전지·바이오 육성…신공항·울릉공항 조속 추진"
대법원, 이재명 '선거법 위반' 사건 전원합의체 회부…노태악 회피신청
이재명, 민주당 충청 경선서 88.15%로 압승…김동연 2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