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온 ㈜부영그룹(회장 이중근'사진)은 2일 경주시 인왕동 선덕여자고등학교에서 기숙사를 신축해 기증하기로 하고 첫 삽을 뜨는 기공식을 열었다.
이날 이일난 부영주택 사장을 비롯해 우병윤 경주부시장, 손수성 경주시교육장 등 750여 명이 참석했다.
이중근 회장의 아호인 '우정'(宇庭)에서 따온 기숙사 '우정학사'는 부영그룹이 연면적 999㎡(302평)에 지상 3층 규모의 철근콘크리트 건물로 신축할 예정이다. 1실 4인용 기숙사 28실 외에 독서실, 강의실, 편의시설 등을 갖추게 된다.
이중근 회장은 "선덕여고 기숙사 공사가 하루빨리 마무리돼 인재양성이라는 교육 목표를 일구어 나가길 바란다"고 했다.
경주'이채수기자 cslee@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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