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FC는 31일 오전 11시 신암중학교(교장 정원용)와 제일중학교(교장 황윤백)에서 체육 수업 및 배식 봉사활동을 펼쳤다. 신암중에는 박종진'이지남'이진호 선수가, 제일중에는 안상현'김유성'황일수 선수가 각각 참가했다.
선수들은 일일선생님으로 변신해 체육 수업을 진행한 후 식당에서 배식 봉사활동을 했다. 점심 식사 후에는 30여 분간 사인회를 열고 학생들과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이진호 선수는 "매번 구단의 봉사활동에 참가할 때마다 사람 냄새를 맡고 돌아가는 느낌이다. 사실 운동만 하다보면 이런 경험을 하는 게 흔치 않은데 항상 좋은 경험을 하게 된다. 또 좋은 일에 참가해 보람도 느낀다"고 말했다.
김교성기자 kgs@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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