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 장애인과 시민이 함께하는 독도사랑 실천 결의대회가 3일 오후 1시 성당못 옆 두류공원에서 열린다. 대구 장애인단체가 주최하고 일반사회단체가 주관하는 이번 독도사랑 실천대회에는 30여 개 단체와 시민 2천여 명이 참가해 독도수호 의지를 천명하게 된다. 이날 1부 행사로는 만세삼창, 결의문 낭독이 있고 2부 행사로는 영호남 문화교류 음악회가 이어진다.
이기봉(사진) 독도사랑실천운동본부 상임추진위원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공동으로 독도 영유권을 지키는 데 한마음 한뜻을 모으기 위해 독도사랑 실천대회를 마련하게 됐다"면서 "앞으로 독도사랑실천운동본부는 장애인과 봉사자를 대상으로 독도 탐방 행사도 추진해 국토 사랑에 앞장서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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