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함경도, 경상도를 아우르는 동부민요를 마음껏 부르고 들을 수 있는 제3회 대한민국동부민요전국경창대회가 11월 3일 오전 9시부터 동부민요보존회 경주연수원(경주시 황용동)에서 열린다.
2010년부터 시작된 이 대회는 올해 참가자가 100여 명을 넘어섰다. 명창부, 일반부, 신인부, 학생부로 나뉘어 치러진다. 한때 잊힐 위기에 처했던 한국의 귀중한 문화유산인 동부민요는 현재 보존회 회장을 맡고 있는 박수관 명창의 끊임없는 노력에 의해 2010년 6월 델픽세계무형문화재로 지정된 바 있다.
이날 대회에서는 박수관 명창과 임동창 피아니스트가 함께 들려주는 특별무대도 함께 만날 수 있다. 무료. 문의 054)773-0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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