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종합건설이 대구에 처음으로 선보인 '강북 이진캐스빌'의 분양 열기가 뜨겁다.
대구시 북구 태전동에 이달 12일 문을 연 강북 이진캐스빌의 모델하우스는 오픈 5일 만에 1만5천여 명의 손님이 찾을 만큼 많은 관심을 받았다. 전용면적 59㎡(90가구), 67㎡(245가구), 84㎡(140가구) 등 실수요자들을 위한 중소형 475가구로 구성된 강북 이진캐스빌은 16일부터 18일까지 접수한 청약신청에서는 총 475가구가 전체 순위 내 마감했다. 최고 15.6대 1의 높은 경쟁률도 기록했다.
대구 다른 도심과 비교해 상대적으로 교통낙후지역으로 손꼽혔던 강북지역이 국우터널 무료화와 대구도시철도 3호선 개설 등에 따른 최대 수혜지역으로 떠오른 데다 강북지역에서 2008년 4월 이후 4년 6개월 만의 분양이라는 점이 북구지역민들뿐만 아니라 이웃한 동구 및 서구 지역민들도 끌어들이고 있는 것.
판상형 구조의 59㎡는 요즘 분양시장에서 주목받는 모델. 가구수가 가장 많은 67㎡는 가변형 벽체에 전방 4-Bay 설계로 중소형 중에서도 가장 인기가 좋은 타입이다. 여기에 정남향의 84㎡까지 중소형에 실속까지 더했다.
강북 이진캐스빌은 북구 태전동에 도시철도 3호선 매남역(가칭)의 역세권과 100% 중소형 구성, 팔거천과 태복산 사이에 위치한 친환경적인 장점 등으로 내집 마련의 기대를 가진 수요층들에게 큰 관심을 받고 있다.
그 밖에도 전망을 극대화한 이중분할 창호 시공과 함께 거실과 안방에 천장형 에어컨을 무상 제공하며, 발코니 확장 무상제공, 중도금 전액 무이자 대출,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확장 평면 구성 등 계약자들에게 주는 다양한 혜택들도 있다.
분양대행사 ㈜이름씨앤디의 서상욱 대표는 "강북 이진캐스빌은 칠곡지역에 2008년 이후 첫 신규분양으로 견본주택 개관 전부터 큰 관심을 받아왔다. 이러한 관심은 중소형 품귀현상으로 실수요자가 늘어나고, 역세권의 혜택과 계속해서 발전되어 가는 칠곡지역에 대한 기대로 부동산 거래가 증가하고 있으며 매매가 역시 계속해서 상승하고 있다. 이 관심을 이어받아 거주할 모든 분들이 만족하는 아파트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모델하우스는 북구 관음동 북구문화예술회관 옆에 위치하고 있다. 문의 053)323-0900.
이경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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