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혜선 수입 고백 '수입은 0원'…"돈만 생각하면 연기하는게 맞지만..."

입력 2012-10-30 17:07:45

구혜선 수입 고백
구혜선 수입 고백 '수입은 0원'…"돈만 생각하면 연기하는게 맞지만..."(사진=MBC '놀러와' 영상캡처)

구혜선 수입 고백 '수입은 0원'…"돈만 생각하면 연기하는게 맞지만..."

'구혜선 수입 고백'

배우 구혜선이 자신의 수입을 고백해 화제다.

29일 방송된 MBC '놀러와'에는 배우 구혜선이 출연해 자신의 인생관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날 방송에서 구혜선은 "내년에 서른 살이 되는데, '재주가 많지만 하나를 뚜렷하게 하고 있는 것 같지 않다'라는 말을 자주 듣는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수입에 관한 MC들의 질문에 구혜선은 "돈만 생각한다면 연기를 하는 게 맞다"며 "현재 수입은 0원이다"고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에 MC들이 "소설, 작곡, 노래, 전시 이렇게 많은 활동이 어떻게 가능하나"고 묻자, 구혜선은 "그런 질문을 받을 때마다 모든 일들이 연결돼 있는 것 같다고 얘기한다"며 "사실 아직까지 큰 성과를 이룬 건 없지만 한 분야에만 집중하면서 갇히고 싶지는 않다"고 답했다.

이어 현재 자신이 하고 있는 일들에 대해 "앞으로의 시기를 위해 개발하는 과정인 것 같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구혜선 수입 고백'을 접한 누리꾼들은 "수입이 0원이라니. 말도 안돼~", "자신만의 소신이 뚜렷한 모습 보기 좋네", "왠지 또래의 다른 배우들과는 다른 느낌인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현재 구혜선이 감독을 맡은 영화 '복숭아나무'는 오는 31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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