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 박현웅(36'에너지공학부'사진) 교수가 최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2012지식창조대상'을 받았다.
지식창조대상은 국제적으로 학술적 공헌도가 큰 과학자들의 공적을 치하하기 위해 교육과학기술부가 2009년 제정했다. 최근 10년간 피인용 횟수가 세계 상위 1% 안에 포함되는 논문과 과학자를 선별한 후 분야별로 연구기여도가 가장 높은 선도과학자를 수상자로 선정했다.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은 올해 9개 학문 분야에서 우수연구자를 선정했다.
에너지'자원 분야에서 최고의 공적을 인정받아 2012년도 수상자로 선정된 박 교수는 지난 10년간 60여 편의 SCI 논문을 발표했다. 이 중 대부분은 해당 논문 분야 주제별 상위 10% 안에 포함됐다. 논문의 총 인용 횟수는 2천여 회가량으로 최근 10년간 34회 이상 인용된 논문은 34편이다.
2008년 경북대에 부임한 박 교수는 태양광 연료, 인공 광합성 분야 선도과학자로 태양광을 이용한 금속 부식 방지, 광전기화학적 물 분해 수소 생산, 에너지 독립형 차세대 수처리 전극 개발, 태양광을 활용한 해수자원 확보 등의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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