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톨릭계대학교총장협의회는 26일 대구가톨릭대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입시전형에 대한 대응전략을 모색했다.
가대협은 이날 협의회에 이성권 전국진학지도협의회장을 초청해 '한국가톨릭계대학 교 입시전형의 특성과 개선방안'이라는 주제발표를 가졌다.
주제발표에서 이 회장은 일반학생전형과 가톨릭전형의 차별화가 필요하고, 가톨릭 정신을 사회적 이슈와 연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가톨릭계고교장 추천제를 활성화 하는 등 가톨릭네트워크를 활용할 것을 조언했다.
가대협은 학령인구 감소 등 향후 대학경영환경의 변화와 대응전략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가대협은 이웃과 사회에 봉사하는 참다운 인재를 양성을 위한 선도적 역할을 목표로 지난 2009년 창립했으며, 가톨릭대, 서강대, 목포가톨릭대, 부산가톨릭대, 수원가톨릭대, 대전가톨릭대, 인천가톨릭대, 꽃동네대, 광주가톨릭대, 대구가톨릭대, 가톨릭상지대 등 11개 대학이 회원 대학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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