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김상훈(대구 서구), 권은희(대구 북갑), 홍지만(대구 달서갑) 국회의원이 25일 전국소상공인단체연합회가 수여하는 초정상을 수상했다.
초정은 18세기 조선의 대표 실학자인 박제가 선생의 호로, 이들은 소상공인의 권익 보호에 앞장선 공로로 수상을 했다.
초정상을 받은 김상훈 의원은 올 7월 대형 유통업체에 납품하는 소상공인 보호를 위해 계약 체결 시 주요 계약 사항이 명시된 서면의 사본을 공정거래위원회에 제출토록 하는 '대규모 유통업에서의 거래 공정화에 관련 법률'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수상 의원들은 "대형 업체 횡포에 시달리는 소상공인 보호가 서민 경제 활성화에 있어 가장 중요한 정책으로 부상하고 있다"며 "소상공인 보호를 위해 국회 차원에서 정책적 노력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정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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