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과학관 '학교 밖 창의체험 프로그램' 4월개관…7월부터 시범운영 인기
구미과학관의 '학교 밖 창의체험 프로그램'이 한국과학관협회가 주관한 과학관 창의체험 콘테스트에서 우수상을 차지했다.
(사)한국과학관협회에서 운영 중인 과학관 과학융합창체사업단(SECA)은 과학관 기반의 학교연계 중심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보급하기 위해 전국 21개 기관의 프로그램을 대상으로 컨설팅을 진행한 후 6개 우수기관을 선정해 과학관 창의체험 콘테스트를 이달 14일 개최했다. 국립중앙과학관에서 진행된 콘테스트에서 구미과학관은 '과학으로 쏘는 활' '날아라 비행기' '날아라 로켓' '과학으로 타는 자전거' 등의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이에 앞서 구미과학관은 지난 4월 경북도교육청으로부터 청소년 체험활동 운영기관으로 선정돼, 과학 창의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7월부터 경북지역의 초'중학생들을 대상으로 30시간의 창의적 체험활동을 시범'운영했다.
특히 구미과학관 옆에 위치한 국궁장에서 실시하고 있는 '과학으로 쏘는 활'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체험학습으로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백옥경 구미과학관 관장은 "지난해 4월 개관한 구미과학관은 다양한 과학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들의 창의적인 체험활동 장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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