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사·中 닝보미디어그룹 논의
매일신문사는 자매결연을 하고 있는 중국 저장(浙江)성 닝보(寧波)미디어그룹(사장 허웨이'何偉)에 22일부터 4박 5일 일정으로 대표단(단장 정진국 문화사업국장)을 파견, 양사의 교류 확대와 우호 증진 방안을 논의하고 문화사업 협력 및 민간 교류 확대를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닝보미디어그룹을 방문하고 있는 매일신문사 대표단은 23일 닝보미디어그룹의 허웨이 사장과 환담을 갖고 양 신문사의 우호 관계를 더욱 발전시키는 방안과 대구와 닝보 두 도시의 민간 교류 확대를 위해 실무 차원의 협력 강화를 제안했다.
이에 닝보미디어그룹 허 사장은 "미디어 산업 환경의 급격한 변화에 대비한 신문산업의 정보 교류를 적극 환영하며 다각도의 협력을 모색하자"며 "한국과 중국 민간 교류가 더욱 활성화 되도록 두 언론사가 앞장서자"고 했다.
매일신문사 대표단은 닝보의 출판단지인 '북시티'와 영국 노팅엄대학교 닝보캠퍼스, 제16회 닝보국제복장절 행사 등 교육'문화 및 전시산업 현장 등을 둘러보고 26일 귀국한다.
닝보미디어그룹은 일간지'주간지 등 8개 매체를 발행하고 있으며, 매일신문사와 2005년부터 결연을 하고 정기적으로 우호 방문 및 교류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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