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운전면허시험장에서 운전면허를 취득하면 대구FC 홈경기 관람 기회가 주어진다.
대구FC는 23일 대구운전면허시험장(대구운전면허시험장장 장석호'사진 오른쪽)과 상호협력 관계를 구축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대구운전면허시험장은 이곳에서 운전면허증을 취득 시 대구FC 홈경기 입장권을 합격 축하 선물로 주기로 했다. 또 대구FC는 대구스타디움의 전광판 등을 활용해 교통법규 등 각종 교통 캠페인을 펴기로 했다.
장석호 시험장장은 "대구운전면허시험장에는 연간 600명~1천 명의 합격자가 나온다"면서 "이번 협력관계 구축으로 합격자들에게 프로축구 경기 관람의 혜택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FC 선수들은 24일 안심중(교장 라남진)과 칠곡중(교장 김우기)을 찾아 체육수업 및 배식 봉사활동을 펼쳤다. 안심중학교에는 강용'이광재'송한복 선수가, 칠곡중에는 발터 코치와 지넬손'마테우스 선수가 참가했다. 선수들은 일일선생님으로 변신해 체육수업을 진행한 후 식당으로 이동해 배식을 도왔다.
김교성기자 kgs@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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