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장 돈 선거 파문으로 홍역을 치렀던 예천군의회가 의정비를 동결하는 등 실추된 의회 위상 재건에 나섰습니다.
올해 의장단 돈 선거로 물의를 일으킨 예천군의회가 의정비 동결에 잠정 합의했습니다.
예천군의회는 지난해 의정비 5.8%를 인상한 뒤 실제 의원 수당은 15%나 인상해 여론의 뭇매를 맞은데 이어 의장 선출 과정의 불미스런 사태로 인해 대다수 의원들이 의정비 인상에 반대 의견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최근 여성 비례대표 초선의원을 의장으로 선출한 예천군의회는 의장을 중심으로 의회의 변화와 쇄신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지역민들은 의정비 동결은 당연한 것이며 의장단을 새롭게 선출한 만큼 군민을 위한 의회상을 정립하는데 매진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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