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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금연주자 홍경림의 세 번째 독주회 '토로'(吐露)가 27일 오후 5시 30분 수성아트피아 무학홀에서 열린다. 홍경림은 경북대 국악과와 대학원을 졸업한 뒤 대구지역 대금'단소 강사로 활동 중이며, 우리소리배움터 '지율' 대표를 맡고 있다. 이번 연주회는 정악대금 독주곡의 백미인 청성자진한잎, 원장현류 짧은 산조, 그리고 대구에서 활동하는 작곡가들에게 쓴 창작곡들이 초연된다. 전석 5천원. 문의 010)7313-66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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