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일대학교는 17일 오후 대구그랜드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경일대 학생을 위한 지역 우수기업 채용면접 로드쇼'를 열었다.
이번 행사에는 아진산업 등 50여 개 지역 우수기업이 참가했으며 경일대 4학년생 300여 명이 면접을 봤다.
경일대 측은 채용기업과 면접자들의 편의를 위해 대학이 아닌 도심 호텔에서 면접 행사를 했으며 개회식이나 일체 부대행사는 생략했다. 또 채용면접 로드쇼 참가신청 학생들의 서류를 기업 측에 미리 보낸 결과 이번 채용면접 로드쇼에는 1차 서류통과 학생들만 참가하는 실속행사로 치러졌다.
이날 로드쇼에 참가한 행정학과 4학년 전주현(23) 씨는 "이력서와 스펙관련 서류가 이미 기업에 제출된 상태에서 보는 면접이라 취업에 대한 기대가 훨씬 크다"고 밝혔다.
경일대 취업지원팀 관계자는 "행사의 규모를 줄이고 거품을 뺀 대신 수요자인 기업과 공급자인 대학이 서로 윈윈 할 수 있는 실속형 행사로 준비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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