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 중소기업인의 사기 진작을 위한 '2012 대구중소기업인 대회'가 19일 오후 6시 호텔인터불고에서 열린다.
올해 15번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세계 속의 더 큰 대구 기업인이 만들어 갑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중소기업인과 기업 지원기관 단체장 등 500여 명이 참석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2012 중소기업대상' 시상식과 업력 30년 이상 및 종사자 수 30명 이상인 '대구3030기업' 지정패 수여식이 열린다. '2012 중소기업대상' 수상 기업은 대상에 ㈜덴티스, 최우수상에는 영신기전공업㈜, ㈜덕산코트랜 등 2개 기업, 우수상에는 삼우기업㈜, 고려전선㈜, ㈜보광 등이 선정됐다.
또 '대구3030기업'으로는 ㈜금강밸브, 대영염공㈜, ㈜대정밸브, 동양산업, 미성화학, ㈜성림티앤티, ㈜세양, 신일염공사, ㈜야성, 우진섬유㈜, 제일정공, 창성플라스틱, ㈜풍국면, 홍성정공 등 총 14개 업체가 선정됐다.
대구시는 중소기업대상 수상기업(6개)과 대구3030 지정 기업(14개)에 대해 2014년 말까지 ▷중소기업 육성자금(중소기업 창업 및 경쟁력 강화자금 저리 3%) 및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이차보전 3%) 우대지원 ▷기업인턴 인력지원(10% 추가지원) ▷지방세법에 의한 세무공무원의 질문'검사권 유예 ▷해외전시회 참가 우선 지원 등의 혜택을 준다. 특히 중소기업대상 수상업체 6개사의 생산제품 홍보(전시) 부스를 설치'운영하는 한편 리셉션장을 마련해 기업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 정보교환 등 소통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노경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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