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는 팔공산 자락인 영천 신녕면 치산계곡 입구 캠핑장에 숙박용 트레일러 14대를 설치해 오는 11월 개장한다. 숙박용 트레일러는 6인용으로 침대와 샤워실, 화장실, 주방 등 편의시설을 갖췄다. 또 TV와 냉장고, 전기밥솥, 전자레인지, 에어컨, 히터 등 가전제품도 완비했다. 캠핑장에는 소공연장과 족구장, 산책로, 텐트 야영장 등이 조성됐다.
치산계곡 주변에는 수도사와 공산폭포, 진불암, 은해사, 거조암 등 팔공산 명소가 곳곳에 산재해 있다. 보현산 천문과학관과 최무선과학관, 임고서원, 운주산 승마장 등 영천 지역의 관광명소를 둘러보며 다양한 체험도 할 수 있다. 영천시는 내년까지 숙박용 트레일러 14대를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김중하 영천시 문화공보관광과장은 "보현산천문과학관 주변에 있는 캐빈하우스 4개동도 연말까지 치산캠핑장으로 옮겨 이용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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