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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 좋은사람들의 연극 '수상한 집주인'이 청송을 찾았다. 청송군과 농어촌희망재단이 공동주최하고 한국마사회가 후원하는 이번 연극은 11일 오후 7시 30분 청송군 진보문화체육센터에서 막이 올랐다. 연극 '수상한 집주인'은 인기극 '라이어'와 '달링'을 통해 자신만의 유머를 선보인 영국의 극작가 레이 쿠니의 아들 마이클 쿠니의 작품으로 예술계에서는 한 단계 성장된 코미디의 전형을 보여준다고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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