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예방위원 포항지역협의회 여성특별분과 손덕임(64'여) 부회장이 16년간 지속적으로 자원봉사활동을 펼친 공로로 전국범죄예방위원 한마음대회에서 국민포장을 받았다.
손 부회장은 평소 선도를 조건으로 기소유예 처분을 받은 청소년과 범죄취약아동 42명을 위탁받아 상담과 방문, 등'하굣길 지도 등을 해왔으며 사회복지시설 지원, 불우가정 어린이 병원비 지원, 장학기금 등에 수천만원의 기부금을 내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손 부회장은 "부모 입장에서 아이들이 살기 좋은 세상을 만들고자 했을 뿐인데 이런 큰 상을 줘서 감사하다"며 "청소년 선도대상자와 범죄취약아동과 결연해 정상적인 사회복귀를 시키고 청소년을 위한 밝은 사회 분위기 조성에 힘을 쏟을 것"이라고 말했다.
포항'신동우기자 sdw@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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